안녕하세요! 간호사 국가고시를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죠?
시험 끝난 후, 합격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자그맣게 준비해 봤어요!
짧은 방학 동안, 웨이팅 기간 동안 유용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이 시간을 알차게 활용해서 앞으로의 간호사 생활을 더욱 단단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 보아요!
1. 임상 실무 준비하기
국가고시 끝냈는데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죠..?
하지만 저의 경우, 일을 시작하면 금방 적응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환자한테 적용하는 부분이나 질환마다 있는 차이점을 국가고시용으로 외우고 학습했다 보니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웨이팅 기간 동안 계속해서 공부만 할 예정은 아니지만
요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있는 실무간호에 대해서 영상 시청하거나
병원에서 자주 사용하는 약물, 검사, 기기 등에 대해서 미리 공부해 두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아 ..

2. 여행 가기
당연히 4년간 공부만 했는데! 방학마저 공부만 할 순 없죠!
제 생각엔 이 기간이 여행 가기 딱 좋을 거로 생각해요
길게는 부담스러워도 2박 3일, 3박 4일이라도 국내외여행 다니면서 환기하는 것도 좋아요
주변에서 홍콩, 방콕, 일본(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시드니 등등 다양한 나라를 여행 갔다 온 친구들을 봤는데
그 나라에서 친구도 만들고 대화도 서슴없이 하는 게 영어를 못하는 저로서 너무 부럽더라고요!
그래서 이 기간이라도 해외도 가보고 국내 아름다운 장소를 다니면서 리프레시했으면 좋겠어요
3. 취미 만들기
아마 간호사 취업으로 면접 준비했던 분들은 아실 거예요..!
필수 면접 기출문항 중에 빠지지 않는 취미!
면접 준비할 때는 되도록 무난하고 간호사 하면서 영향을 끼치지 않을 활동으로 많이 정했을 텐데요!
확실히 간호사는 업무도, 스트레스도 많은 직업이다 보니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게 중요할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우선 저는 뜨개질로 취미생활을 정했는데, 정말 뜨개질을 좋아하고 많이 해왔어요!
또 영화 보기나 카페/맛집 다니기, 책 읽기 등등이 있는데
거창한 것이 아니라도 좋아요!
자신만의 좋아하는 것, 취미활동 하면서 잡생각을 떨칠 수 있는 것, 행복했던 것으로 꼭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추천 취미 )
독서 | 독서는 정말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책에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씩 읽고 싶었던 책 있으면 구매해서 주구장창 읽거나, 밀리의 서재 구독해서 한 달에 한 권이라도 읽자! 하면서 읽었어요 |
팟캐스트 | 저는 뭔가 한 활동을 하면 옆에 노래나 영상을 틀어놓고 하게 되는데, 그러다 발견한 팟케스트가 요즘 저의 친구나 다름없어요!! 자기 계발, 뉴스, 책, 노래, 예술 등 다양한 장르가 있어서 하나씩 들어보면서 나만의 잘 맞는 팟캐스트를 선택하는 걸 추천해요! |
카페/맛집 | 저는 집순이보단 밖에 있는 걸 더 좋아해서 옛날부터 카페란 카페는 정말 많이 다녔어요! 그래서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 장소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해서 동네 주변 카페부터 시작해서 점점 지역을 넓히면서 채우는 뿌듯함••을 느꼈답니다 |
운동 | 확실히 간호사를 하면 업무도 업무지만, 체력적으로 힘든 게 가장 먼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가격 대비 무난한 헬스 등록하고 일주일에 2번이라도 출석하면서 점점 횟수를 늘려가보고 아니면 특별한 운동을 하고 싶다! 복싱, 배드민턴 클럽 등록, 런닝, 크로스핏, 수영,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 도전해 보아요! 저는 우선 헬스나 수영 다니면서 체력을 늘려보겠습니다•• |
4. 영어 공부하기
취미에 넣으려다 말았던 영어 공부하기(?)
저는 영어를 정말 못해요.. 그래서 토익도 겨우 점수를 만들었는데, 항상 회화 실력은 꼭 늘리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들 추천으로 듀오링고, 스픽, 말해보라 등등 다양한 어플을 우선 무료로 해보고
저에게 맞는 걸로 구독해서 사용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5. 탈.. 임상 준비하기
이건 모든 분이 한 번쯤 생각해 봤던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제 주변에도 예전에 간호사를 했지만 탈임상한 수가 적지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3교대나 강도 높은 업무가 큰 부담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일단 대표적인 탈임상의 경우는 심평원, 건강보험공단, 간호직 공무원, CRC, 보건 관리자 등이 있는데요!
물론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창업을 하거나 다른 분야로 빠지는 분들도 많아요!!
저는 보건 관리자를 전부터 생각했어서 이 부분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산업위생관리기사 자격증이 있으면 좋다는 말에 올해나 내년쯤 준비해 볼 생각이에요!
그리고 경력은 별로 상관없을 수 있지만 2020~2022년쯤 관련 법안이 개정되면서 많이 뽑았다고 해요.
그래서 요즘은 경쟁률이 센 편이라는 점..!
이 부분에 대해선 간준모에 한 보건 관리사 선생님께서 자세하게 적어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간준모*간호사,취업,채용,자기소개서,... : 네이버 카페
간호사 취업을 준비하는 모임. 간호사 자소서, 간호사 면접, 간호사 필기시험, 간호사 국가고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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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기간은 간호사 생활을 보내기 전 걱정과 자유로움이 함께 할 텐데요!
다들 이 기간을 간호사 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도록 좋은 기회로 만들었으면 해요
이번 글에서 소개해 드린 활동들을 참고하여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더욱 준비된 모습으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해 보아요!
모든 예비 간호사 여러분,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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