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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호학과 학생 여러분!
오늘은 핵심기본간호술 중 열 번째! 유치도뇨에 대해 프로토콜과 이론적 근거를 알아보겠습니다.
유치도뇨(indwelling catheterization)는 지속적인 방광 배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시행하는 간호 중재로,
대표적으로는 장기간 소변을 배출해야 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이는 감염에 대해 신중한 관리가 필요한 절차로, 감염 예방과 올바른 유지 방법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치도뇨]의 성취목표, 필요물품, 이론적 근거, 프로토콜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볼게요!

▶ 유치도뇨
유치도뇨의 적응증은?
- 전립선 비대 등으로 소변배출 통로의 폐쇄가 있을 때
- 비뇨기계와 주변 장기의 수술을 준비하기 위해
- 혈액응고 물질로 인한 요도 폐쇄를 예방하기 위해
- 정확한 소변량 측정을 위해
- 의식이 없는 실금 대상자의 피부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 방광을 세척하거나 방광 내 약물 주입을 위해
- 장시간 전신마취를 하여 수술하는 경우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 간헐적 도뇨를 지나치게 자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행난이도 | 상 |
수행시간 | 15분 |
성취목표 | 1) 유치도뇨의 목적과 절차를 설명할 수 있다. 2) 유치도뇨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할 수 있다. 3) 유치도뇨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 4) 유치도뇨 수행을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다. |
필요장비 및 물품 | • 유치도뇨관(12~16Fr) • 소변수집주머니(urine bag) • 수용성 멸균 윤활제 • 유치도뇨세트(겸자, 종지, 공포) • 요도구 세정 세트 • 세정액(멸균생리식염수 또는 소독제와 소독솜) • 장갑, 멸균장갑 • 멸균 마른 거즈 • 손소독제 • 멸균증류수(벌룬 팽창용) • 주사기(벌룬 팽창용) • 고정용 반창고 • 방수포 • 반홑이불 • 일반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손상성 폐기물 전용용기 |
이00(M/45)님은 하복부 수술이 예정되어 있음.
수술 부위 오염 방지 및 소변양상 관찰이 필요하여 처방된 유치도뇨 간호를 수행하시오.
> 의사처방
- foley catheterization
[피내주사] 수행절차
수행항목 | |
1 | 물과 비누로 손위생을 실시한다. |
2 | 필요한 물품을 준비한다. ➡︎ "필요한 물품을 준비합니다." |
3 | 1) 유치도뇨세트를 쟁반(tray) 위에 놓고 무균적으로 편다. ➡︎ 멸균 상태를 유지하여 미생물의 전파를 막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함 |
4 | 2) 도뇨세트의 종지에 소독솜을 넣고, 물균윤활제를 세트 내에 짜 넣는다. ➡︎ 윤활제는 오염의 가능성을 염두하고 앞쪽을 소량 짜서 버린 후 세트에 넣고, 섭자 끝이 아래를 향하게 물품을 잡고 세트 내에 소독솜을 첨가함 |
5 | 3) 나머지 종지 속에 멸균 증류수와 멸균 주사기를 무균적으로 넣는다. ➡︎ 도뇨세트를 이동할 때 증류수가 멸균포에 닿아 멸균된 포가 젖으면 오염으로 간주함 |
6* | 4) 적당한 크기의 도뇨관을 무균적으로 세트 속에 넣은 후 세트를 무균적으로 싼다. ➡︎ 여자 : 14~16Fr / 남자 : 16~18Fr ➡︎ 도뇨관이 너무 크거나 작으면 요도를 팽창 시키거나 요도 내에 상처를 줄 수 있음 |
7 | 준비한 물품을 가지고 대상자에게 가서 간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 "안녕하십니까? 저는 학생간호사 000입니다." |
8 | 손소독제로 손위생을 실시한다. |
9* | 대상자의 이름을 개방형으로 질문하여 대상자를 확인하고, 입원팔찌와 환자리스트(또는 처방지)를 대조하여 대상자(이름, 등록번호)를 확인한다. ➡︎ "환자분 성함과 생년월일이 어떻게 되십니까? 입원팔찌와 환자처방지 확인하겠습니다. 네, 000님 맞으시네요." |
10 |
대상자에게 유치도뇨를 하는 목적과 절차를 설명한다. ➡︎ (시나리오에 따라) "수술부위의 오염방지 및 소변양상 관찰을 위해 도뇨관을 삽입하겠습니다." |
11 |
커튼(스크린)으로 대상자의 사생활을 보호해 주고, 똑바로 눕도록 한 후 침구(이불 또는 홑이불)를 덯어준다.
➡︎ (커텐을 치고) "누우실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간호행위를 대상자에게 시행하기 전 반드시 스크린으로 대상자의 사생활을 보호해야 하고, 대상자의 신체가 최소한 노출될 수 있도록 홑이불을 덮어줌 |
12 | 방수포(또는 고무포와 반홑이불)를 대상자 둔부 밑에 깐다. ➡︎ "바지를 벗어주십시오. 무릎을 굽혀주시고, 다리를 벌려주십시오." ➡︎ 도뇨관 삽입으로 인해 분비물이 묻어 환자 침상과 이불에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
13 | 대상자의 하의를 벗기고 무릎을 굽힌 후 60cm 가량 다리를 벌려 배횡와위(dorsal recumbent position)를 취하도록 도와준다. ※ 참고) 남자는 똑바로 눕게 하고 회음부만 노출 ➡︎ 여자는 배횡와위, 남자는 앙와위 체위를 취하면 요도구를 확인하는데 용이하여 카테터를 정확하게 삽입할 수 있음 |
14 | 복부 위로 침구(또는 홑이불) 끝을 접어 올려서 회음부를 노출시키고 대상자에게 다리를 움직이지 말라고 설명한다. ➡︎ "다리 사이에 물품이 있으니 다리를 움직이지 말아주십시오." ➡︎ 술기를 시행하는 중에 대상자가 다리를 움직이거나 이불이 내려와 발생할 수 있는 감염과 오염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함 |
15 | 세트가 있는 쟁반(tray)과 곡반을 대상자 다리 사이에 놓고 준비한 세트를 연다. ➡︎ 준비한 세트를 대상자의 회음부 가까이에 두면 사용하기 편리하고, 간호 수행 중 멸균 세트 위로 팔을 움직이는 일이 적어 낙하균으로 인한 오염을 줄일 수 있음 |
16 | 손소독제로 손위생을 실시한다. |
17* | 멸균장갑을 무균적으로 착용한다. |
18* | 멸균장갑 낀 손이 오염되지 않게 외음부의 노출된 부위를 공포(hole towel)로 덮어 준다. ➡︎ "장갑 낀 손이 오염되지 않게 하면서 공포를 덮겠습니다." ➡︎ 공포를 이용하면 멸균 영역이 넓어져 멸균 영역이 오염되는 것을 막아주며 대상자의 노출을 최소화시킬 수 있음 |
19 | 주사기에 도뇨관에 표시된 정확한 양의 증류수를 준비한다. ➡︎ "멸균증류수 5cc를 준비합니다." ➡︎ 생리식염수는 풍선 내에서 결정체를 형성하여 유치도뇨관의 풍선을 부식시킬 수 있으므로 증류수를 사용해야 함 |
20 | 도뇨관의 풍선주입구(balloon lumen)에 주사기에 있는 증류수를 주입하여 도뇨관 풍선의 팽창 여부를 확인하고, 다시 주사기 속으로 빼낸다. ➡︎ 도뇨관의 풍선에서 증류수가 새어나오거나 풍선이 부풀지 않으면 다른 도뇨관으로 교체해야 하므로 반드시 삽입 전 풍선의 상태를 확인해야 함 |
21 | 도뇨관 끝(5cm)에 윤활제를 바르고, 소독솜으로 외음부 주위를 닦을 때 찬 느낌이 있을 수 있음을 설명한다. ➡︎ "소독하겠습니다. 약간 차가울 수 있습니다." ➡︎ 윤활제는 도뇨관 삽입 시. 마찰을 줄여 요도의 손상을 방지하고 차가운 물체가 닿기 전에 대상자에게 알려주면 대상자의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음 |
22* | 도뇨관의 소변이 흘러나오는 출구를 겸자로 잠근다. ➡︎ 도뇨관 삽입으로 흘러나오는 소변으로 인한 멸균세트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음 |
23* |
소독솜으로 외음부 주위를 닦는다.
(한 번 닦을 때마다 새 솜을 사용하고 닦은 솜은 세트 바깥 포에 놓는다) ➡︎ 한 번이라도 사용한 소독솜은 멸균 상태가 아니게 되므로 멸균 영역이 아닌 세트 바깥 포에 두어야 함 |
24 |
한 손의 엄지와 검지로 음순을 벌려서 요도를 노출시킨다. ➡︎ 한 손으로는 멸균 영역 내의 물품을 만져야 하므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음순을 벌림 ➡︎ 음순과 닿은 손은 이미 오염되었으므로 처치가 끝날 때까지 떼지 않아야 함 |
25 |
다른 손으로 양편 대음순을 위에서 아래로 닦는다. ➡︎ 음순같이 피부가 겹쳐진 부위는 중앙을 먼저 소독하더라도 바깥 부분에 의해 오염되므로 대음순을 가장 먼저 소독해야 함 ➡︎ 위에서 아래로 닦아 항문에 존재하는 균으로 인한 요도구의 감염을 예방함 |
26 |
양편 소음순을 위에서 아래로 닦는다. |
27 |
요도를 위에서 아래로 닦는다. |
28 |
도뇨관을 삽입할 때까지 음순을 한 손으로 벌리고 있는다. * 참고) 남자의 경우 1) 왼손의 엄지와 검지로 음경을 잡고 포피(Preputium)를 잡아당긴다. 2) 요도를 소독솜으로 닦고 버린다. 3) 요도구 바깥쪽으로 둥글게 닦고 버린다. ➡︎ 도뇨관을 삽입할 때까지 음순을 한 손으로 벌리고 있어야 함 |
29 |
도뇨관을 삽입함을 대상자에게 설명한다. ➡︎ "소변줄을 넣겠습니다. 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입을 벌려서 아~ 하세요."(항문외괄약근 이완) ➡︎ 억지로 힘을 주어 삽입하게 되면 점막에 손상을 줌 |
30* |
다른 손으로 도뇨관이 오염되지 않게 겸자와 함께 삽입부위로 부터 8cm가량 되는 곳을 잘 감아쥐고 요도 후상방으로 5~8cm 삽입한다. *참고) 남자 : 12~18cm삽입 |
31* | 카테터 끝을 곡반에 대고 잠가둔 겸자를 풀어 소변이 나오는지 확인한다. |
32* | 소변이 흘러나오면 다시 겸자를 잠그고 도뇨관을 2~4cm 가량 더 삽입한 후 음순을 벌리고 있던 손을 뗀다. ➡︎ "소변이 나오니 약간 더 넣도록 하겠습니다." ➡︎ 도뇨관을 방광 내에 완전히 위치시키기 위함 |
33* | 도뇨관의 풍선 주입구(balloonlumen)에 연결된 주사기에 들어 있는 증류수를 주입한 후 주사기를 제거한다. ➡︎ 풍선을 부풀릴 때 저항이 느껴지거나, 대상자가 통증을 호소하면 풍선이 완전히 방광 안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님 |
34 | 도뇨관을 부드럽게 잡아당겨 카테터가 안전하게 방광 안에 있는지 확인한다. ➡︎ 풍선을 팽창시킨 후 당길 때 저항감이 느껴지면 방광 속에 잘 고정되었음을 의미함 ➡︎ 하지만 도뇨관의 풍선이 과도하게 팽창되면 방광벽의 자극, 소변 배출 차단, 방광경련 등이 발생할 수 있음 |
35 | 공포(hole towel)를 치우고 장갑을 벗는다. ➡︎ 대상자의 회음부에 손이 닿지 않도록 함 |
36 | 손소독제로 손위생을 실시한다. |
37 | 소변주머니 하단의 조절기(clamp)가 잠겨 있는지 확인한 후 소변 수집 주머니를 도뇨관과 연결한다. ➡︎ 조절기를 잠그지 않고 도뇨관과 연결할 경우 소변이 새어나오게 됨! 주의 |
38 | 도뇨관의 소변 나오는 출구를 잠가 두었던 겸자를 제거한 후 도뇨관을 반창고로 대퇴에 고정시킨다. (남자 : 하복부) ➡︎ 대퇴 또는 하복부에 카테터를 고정하게 되면 요도의 압력을 감소시키고 조직손상의 위험을 줄임 |
39* |
소변주머니 상단의 조절기(clamp)가 열려 있어 소변이 잘 나오는지 확인하고, 소변수집주머니를 침상아래 부분에 고정하되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한다. ➡︎ "소변이 잘 나옵니다. 처치가 끝났습니다." ➡︎ 도뇨관에 소변이 고여있을 경우, 소변에서 세균이 증식되거나 소변이 역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력에 의해 소변이 흘러내리도록 함 |
40 |
대상자에게 현재의 체위와 삽입한 도뇨관이 편안한지 묻고 소변 수집 주머니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 "편하게 쉬시고 소변주머니는 항상 침대보다 낮게 해주시고 관이 꼬이거나 눌리지 않게 주의하여 주십시오. 고생하셨습니다." ➡︎ 소변주머니는 항상 침상보다 낮게, 소변 줄이 꼬이거나 꺾이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음을 교육함 |
41 | 사용한 물품을 정리한다. |
42 |
물과 비누로 손위생을 실시한다.
|
43 |
수행 결과를 간호기록지에 기록한다. 1) 시간과 날짜 2) 유치도뇨를 시행한 이유 3) 사용한 도뇨관의 크기 및 종류(유형) 4) 소변의 배출 여부와 양, 색깔 등 |
간호기록지
날짜 | 시간 | 간호기록 | sign |
2025.03.10 | 10:00 | 수술 전 처방에 따라 16Fr, 2way foley catheter 이용하여 유치도뇨 실시하고 소변주머니를 | |
도뇨관과 연결함. yellowish 소변 잘 배출되고 있는 것을 확인함. 대상자에게 소변주머니는 | |||
항상 바닥에 끌리지 않게 방광 밑으로 위치해야 하며, 소변배출관이 꼬이거나, 접히지 않도록 | |||
주의가 필요함을 교육함. 대상자 불편감 호소 없이 편안해 함. ---------------------------- | SN 한얌얌 |
마지막으로,
유치도뇨는 환자의 배뇨 기능을 보조하는 중요한 간호 기술이며, 감염 예방과 배액 관리가 핵심입니다.
삽입 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올바른 유지 방법을 숙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배출관장] 핵심기본간호술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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